Telefone (Long Distance Love Affair) by Sheena Easton

 

 

"Telefone (Long Distance Love Affair)"은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시나 이스턴(Sheena Easton)의 1983년 앨범 **"Best Kept Secret"**의 리드 싱글로 발매된 곡입니다.

이 곡의 탄생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작곡 및 프로듀싱: 이 곡은 그렉 매티슨(Greg Mathieson)과 트레버 베이치(Trevor Veitch)가 작곡했으며, 그렉 매티슨이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.
• 음악적 변화: "Telefone"은 이전 앨범들에서 크리스토퍼 닐(Christopher Neil)과 작업했던 시나 이스턴이 미국 프로듀서들과 작업하며 음악적 방향에 약간의 변화를 시도한 앨범 "Best Kept Secret"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었습니다. 그녀의 첫 세 앨범은 런던에서 녹음되었지만, 이 앨범은 미국에서 전적으로 녹음된 첫 앨범이었습니다.
• 장르: 신스팝(Synth-pop)과 뉴 웨이브(New Wave) 장르의 댄스 트랙으로, 당시 유행하던 80년대 팝 사운드를 잘 담아냈습니다.
• 성공: 이 곡은 특히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위까지 올랐으며, 시나 이스턴의 네 번째 Top 10 히트곡이 되었습니다. 또한 198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'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(Best Female Pop Vocal Performance)'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그녀의 고향인 영국에서는 84위에 그쳤습니다.
• 뮤직비디오: 흑백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시나 이스턴이 유령의 집과 묘지에서 드라큘라, 프랑켄슈타인 괴물, 노트르담의 꼽추에게 쫓기다가 킹콩에게 구출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로서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. 이 뮤직비디오는 메리 셸리의 소설 '프랑켄슈타인'의 요소를 창의적으로 각색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.

"Telefone (Long Distance Love Affair)"는 시나 이스턴의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곡으로, 그녀의 다재다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히트곡 중 하나입니다.